프롤로그 - 크고 아름다운 영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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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o영지 빅토리아 |1회 프롤로그 - 크고 아름다운 영지 작가 : 심심풀이볶은땅콩 | 등록일 2019.09.26
목록으로 찜하기 첫회 책갈피 이전회없음 2회 상인 베르키온의 운수 좋은 날(1) 2019-09-26 196다음회 rss

 히히 모두들 안녕? 나는 크고 아름다운 영지 빅토리아라고 해!
 

 응? 영지가 어떻게 말을 하냐고? 뭐 아무렴 어때! 내가 말을 하고 있는 것을!

 그건 그렇고 어서 와서 나의 이 크고 아름다운 땅을 봐주지 않겠어?


 나의 이름은 빅토리아. 아르카디아 제국의 영지들 중 하나지. 아 시시껄렁한 남작령 따위와는 비교하지 말라구 나는 자그마치 '자.작.령'이니까 말이야. 대단하지 않아? 


 간단히 이 몸의 역사를 설명해주자면 이름인 빅토리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나는 제국의 승리를 기념하여 세워진 영지라구.

 혹시 '암흑시대'라고 들어봤어? 그래 그래 마왕 바알의 강림으로 인해 이쪽 세계 전체가 마족과 몬스터들의 탭댄스 아래 놓여있었던 시기말이야. 모르면 무식한거니까 어디가서 티내지 말구!


 으.. 나는 암흑시대를 겪어보지 못해서 잘은 모르지만 엄청 끔찍했더라고 하더라.


 암흑시대가 끝이나고 나서야 내가 존재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몸 구석구석 피비린내가 깊게 베여 있었으니까 말이야.


 어? 너 지금 코 잡았지? 지금은 아름다운 토양을 자랑하니까 당장 그 손 떼! 그..그.. 조금 구린 냄새는 거름 냄새니까 넘어가구..


 아무튼! 그 암흑시대를 종결한 것이 아르카디아 제국의 시초인 아르카디아 대제와 그의 일행들이지! 그리고 강림한 마왕 바알을 끝장내고 마계로 토끼게 만든 곳이 바로 이 몸 빅토리아란 이말씀이야!


 혹시나해서 다시 말하지만 물리친건 내가 아니구 물리친 '장소'가 바로 나야!


 그러니까 우리 아르카디아 대제께서는 그 최후의 승리를 기념하며 이곳을 빅토리아라고 명명했던거지.
 
 자 여기까지만 들으면 왜 내가 말을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지? 사실 승리하기는 했지만 한 가지 골칫거리가 남아 있었는데 아 맞아 언제 터질지 모를 폭탄과도 같은 마왕의 사념체가 바로 그거였어!


 비록 마왕은 마계로 추방되었지만 스스로 가고 싶어서 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온갖 불순물들이 이 세계 곳곳에 퍼트려졌지. 음.. 거대한 나방이 날아다니는걸 강제로 파리채로 치면 먼지랑 더러운 것들이 사방으로 퍼지는 거랑 비슷해!


 이 세계 곳곳에 퍼진 마왕의 사념체들은 기껏해야 몬스터들을 조금 난폭하게 만드는 것에 불과했지만 마지막으로 마왕이 발을 붙이고 있던 내 몸은 불행이도 그렇지 않았어.


 맞아! 사념체가 장난아니게 남아있던 거지. 이대로라면 악한 기운이 사념체를 중심으로 응집될 것이 불보듯 뻔했고 이는 마왕의 재강림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대제는 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기 시작했어.


 그리고 그 결과 이 땅에 남아있던 마왕의 사념체 덩어리들을 봉인하기 위해 대제의 힘과 뒤섞어버렸어.


 음.. 그러니까 검은색을 흰색과 섞어서 회색을 만들었달까? 대제도 인간에 불과했지만 마왕을 퇴치한 영웅들 중 하나였기에 사념체 따위와 섞으면 오히려 보다 밝은 흰색이 될 수 있었지.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변수가 작용했는데 그건 바로 사념체와 힘이 결합해서 이 땅에 '정신'을 부여했다는 거야!


 후.. 이해가 안간다구? 쉽게 말해서 에고소드가 아닌 에고랜드? 뭐 그런걸로 대충 생각하면 될꺼야. 아무튼 대제는 변수에 당황했어.


 그렇다고 땅을 없애버릴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어? 그리고 갓 태어난 나 빅토리아는 상당히 '깨끗한 영혼'이었다구.

 뭐야 그표정은? 깨끗한 영혼이란 말은 대제께서 하신 말씀이라구!


 흥..무튼 그 사실은 대제와 빅토리아 영지의 영주들만이 아는 극비중의 극비니까 어디가서 말하지 말구!

 어차피 나도 현신하지 않는 이상 황제와 영주말고는 대화 자체를 할 수 없으니까 어디서 소문나면 그건 네 탓이야 알았지?


 잠깐만.. 내가 대화를 할 수 있는 상대는 아르카디아 대제의 계승자랑 빅토르 가문의 계승자 말고는 없는데..

 너는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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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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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9-26 | 조회수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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